대개 임신 4주 전후에 시작해 2개월 정도 지속되다가 3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아침과 오후 3시 등 공복에 심하게 나타난다.
입덧의 원인
입덧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게 없지만 호르몬 변화 때문이라는 학설이 가장 신빙성 있다. 이 학설에서는 입덧의 원인이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통 임신 6~7주 정도에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는 시기와 입덧이 나타나는 시기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입덧의 증상
임신부마다 증상은 다르다. 음식 냄새, 생선비린내 등으로 인해 갑자기 비위가 상하면서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기도 한다. 평소에 입에 대지도 않던 음식이 갑자기 생각나기도 한다. 침이 많아지고 숨이 가쁜 증상도 입덧에 속한다. 입덧이 너무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받는다.
입덧을 줄이는 방법
- 조금씩 자주 먹는다.
-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는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산책하거나 쇼핑을 한다.
- 열중할 수 있는 취미를 찾는다
- 손바닥 발바닥을 마사지한다.
입덧 관련 용품